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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하이네콜 서방형 임상 1상 다시…입지 강화 성공할까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일양약품이 특허 등록한 베타네콜 서방정의 임상을 다시 추진하면서, 입지 강화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주목된다.일양약품의 베타네콜 제제인 '하이네콜정'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정보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지난 9일 'IY-HCR21'과 'IY-MIC'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대상이 된 IY-HCR21과 IY-MIC는 수술 후·분만 후 기능성 요정체, 방광의 신경성 근이완증 등에 사용하는 베타네콜 제제다.해당 임상의 현재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IY-HCR21는 베타네콜의 서방형 제제이고, 대조의약품인 IY-MIC는 기존 베타네콜 제제인 마이토닌정25밀리그램이다.앞서 일양약품은 이미 지난 2019년 공시를 통해 베타네콜 서방정 제제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는 기존 베타네콜 제제는 1일 3~4회 투여하지만, 이를 서방형 제제로 개선해 1일 1회만 투여하는 서방형 제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것.실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기존 제제는 6시간 간격으로 투여하고, 서방정은 12시간 간격으로 투여할 것으로 알려졌다.즉 일양약품은 베타네콜 성분 제제의 서방정을 기존 품목과 비교해 추가적인 허가 획득을 노리는 것으로 풀이된다.일양약품은 특허 취득 이후 이미 한차례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앞서 지난 2022년 허가 된 임상 1상에서는 2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으며, 이번 임상에서는 대상자를 60명으로 확대했다.이에 이번에 다시 임상을 진행, 허가에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일양약품의 경우 베타네콜 제제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현재 베타네콜 시장은 일양약품의 베타네콜 제제인 '하이네콜정' 외에도 알보젠코리아의 '마이토닌정25mg', 한국유니온제약의 '유니네콜정', 대원제약의 '투티네콜정', 오스코리아제약의 '오스네콜정' 등이 있다.하지만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마이토닌정이 식약처 생산실적을 기준으로 지난 2022년 46억 1200만원을 기록한 반면, 일양약품의 하이네콜정은 90억 6514만원으로 2배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했다.즉 일양약품은 이미 베타네콜 제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서방정의 추가 허가 획득시 그 지위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이미 한차례 임상 1상을 진행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실제 허가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일양약품이 서방정의 임상에 성공, 매출 증대와 함께 점유율 확대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024-04-11 11:54:29제약·바이오

일동제약, 'GLP-1' 신약후보물질 중국·일본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개발 중인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하여 중국과 일본에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저분자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질이 안정적이며 상업화 측면에서 약물 디자인과 합성 등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닌다.앞서 일동제약은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와 독성평가를 통해 'ID110521156'이 가진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 관련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회사 측은 'ID110521156'이 갖는 저분자 화합물의 특성을 활용하여 제조 효율과 시장성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고 환자 입장에서 사용이 편리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일동제약은 현재 자회사 유노비아를 통해 'ID110521156'의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임상개발 등 상업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겨냥한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상업화에 유리한 요건을 갖추기 위해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주요 시장 국가에 대한 특허 취득을 완료한 상태"라며, "신약 물질에 대한 권리 확보 작업과 함께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 사업 제휴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01 11:44:39제약·바이오

메디쎄이, 3D프린팅 인공 턱뼈 미국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메디쎄이는 3D프린팅으로 제작되는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제조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고 25일 밝혔다. 3D프린팅으로 제조된 환자맞춤형 인공 하악골 사진해당 기술은 하악골의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이다.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손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아래턱뿐만 아니라 턱뼈와 함께 손실된 치아를 복원하는 기술도 동시에 적용 가능하다.이번에 미국 특허로 등록된 '하악골 결손 부위에 삽입되는 환자 맞춤형 하악골 임플란트(Patient-tailored mandibular implants and methods for manufacturing the same)'는 사고로 인한 외상 혹은 구강암 등의 질환으로 인해 아래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본인의 구강구조와 일치하는 맞춤형 인공 턱뼈를 제공할 수 있으며, 추후 치과용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으며 치아의 기능까지 회복할 수 있어, 심미적, 기능적 복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메디쎄이 한종현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특허 취득 기술도 다년간의 연구개발의 결과물 중 하나이다. 해당 기술은 턱뼈가 결손된 환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종현 대표이사는 "처음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의료산업에 접목한 후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지원하는 '3D프린팅 의료기기 실증사업'이나 '3D프린팅 의료기기 개발사업' 등 크고 작은 국가사업에 참여하며 3D프린팅 의료기기의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고, 최근 들어 결과들을 하나씩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한편, 메디쎄이는 2011년,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에 접목하여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5년 환자맞춤형 인공 뼈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두개골을 비롯해 대퇴골, 골반골 등 인체 대부분의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 뼈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외 1000여 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 3D프린팅 환자맞춤형 인공 뼈를 비롯해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들어선 2세대 3D프린팅 척추 임플란트 등 신제품 런칭을 앞두고 있다.
2023-05-25 10:27:26의료기기·AI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일본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내 기술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가 일본 특허를 받았다한국팜비오 오라팡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한국팜비오는 자사가 개발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일본특허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까지 일본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해당 특허는 무수황산나트륨 및 거품제거제 시메티콘을 포함하는 경구투여용 알약에 관한 것이다.오라팡정은 기존 특유의 맛의 물에 타 먹는 산제형 장정결제의 복용불편감을 개선했으며 장 내 가스 제거를 위해 따로 복용해야 하는 시메티콘 성분도 추가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출시 이후 다양한 임상을 통해 장정결 효과, 안전성, 복약 만족도 등을 입증해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한국, 미국에 이어 심사가 까다로운 일본까지 특허등록을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도 출원돼 심사 중으로 이 기술력은 한국팜비오가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5 11:28:13제약·바이오

건보공단, 4대 보험료 무인수납 시스템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보공단  4대 보험료 등 무인수납 시스템 특허증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4대 사회보험료 등 무인수납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건보공단-금융결제원-카드사 간 실시간 연계를 통해 신용카드만으로 4대 보험료를 간편하게 조회 및 납부하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며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출원했다.2020년 4월부터 운영 중인 건보공단 무인수납기(키오스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배리어프리' 기기다. 휠체어 사용자를 배려한 화면 높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음성서비스, 저시력 모드, NFC 결제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지사 등에 216대가 운영되고 있다.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국민의 보험료 납부편의를 위해 무인수납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수납서비스 채널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16:33:33정책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조성물 미국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유유제약은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의 약학 조성물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 특허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YP-P10의 주성분인 '펩타이드 유효성분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4개국(미국,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 중국, 인도 등 11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유유제약은 4월말 개최되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인 ARVO에서 YP-P10 작용기전에 대한 포스터 발표 진행 예정이며, 오는 6월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 결과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2023-04-06 11:49:51제약·바이오

라이프시맨틱스, 전립선암 예측 AI 솔루션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라이프시맨틱스가 특허를 받은 AI 솔루션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전립선암 발병·재발 예측 AI솔루션이 특허 2종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 △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시스템 2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닥터앤서 1.0 사업의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 예측 SW 개발 과정에서 발명됐다.전립선암의 최종 병기 확인을 위해서는 수주간의 시간이 소요돼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2021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2명 중 1명은 3기 이후에 전립선암을 진단받았으며 2019년 암등록통계에서는 전립선암 환자의 33.9%가 다른 장기에 확산된 상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이프시맨틱스는 인공지능 병기 및 재발 예측 기술을 통해 전립선암의 최종 병기에 대한 판단을 최대 8주 단축시켜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을 돕고 전립선 암의 전이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예측 데이터를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 계획 시스템으로, 2차 검사 없이 1차 검사 데이터만으로 전립선암의 T 병기 및 림프절 전이 여부를 예측, 의료인이 수술 전 체계화된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이다.시계열 검진 데이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전립선암 재발예측 시스템은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 Prostate Specific Antige) 등 전립선암 진단 및 수술 전후 정기적으로 수집되는 검사 데이터를 시계열로 모델링하고 이를 딥러닝 신경망에 적용해 전립선암 수술 환자의 재발을 예측한다. 전처리된 양질의 데이터 양이 많아질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딥러닝 특성 덕분에 의료진들의 전립선암 재발 예측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정밀의료 AI 기술과 질환 예측 범위를 한 단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강원 정밀의료 규제자유특구 사업으로 전립선암 발병 예측 인공지능 SW를 개발 중인 라이프시맨틱스는 향후 전립선암 발병부터 전이 및 재발까지 진료과정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AI솔루션 시스템을 구축해 일선 의료 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라이프시맨틱스 김동범 연구기획팀장은 "폐암, 위암에 이어 한국 남성 암 발생률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립선암은 연평균 약 12%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특성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도록 의료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22 08:29:01의료기기·AI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신약 조성물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유유제약이 자체 개발한 안구건조증 치료 파이프라인 'YP-P10'의 약학 조성물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YP-P10의 주성분이 되는 '신규한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안구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이번 국내 특허 취득은 분할 특허가 추가된 것으로 현재 유유제약은 한국, 호주,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12개국에 특허출원을 완료해 심사 중이다.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으로 전임상시험을 통해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효과를 확인했으며 항염증과 각막 손상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2023-02-07 18:41:30제약·바이오

에임메드, 불면증 치료방법 국내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임메드(대표 임진환)는 연대산학협력단(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김하영교수)과 공동으로 2020년 9월 출원한 불면증 치료방법(특허번호 제 2478102호)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불면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로 기 학습된 알고리즘에 수면시간, 총 수면시간,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입력된 정보와 스트레스 척도, 우울/불안 척도 등 앱 내에서 기록된 수면과 관련된 정보를 입력하면 객관적 수면효율과 주관적 수면효율 그리고 둘의 차이에 해당하는 값에 근거해 수면과 관련된 치료 방법을 제공한다. 에임메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산학이 협력해 디지털 치료기기의 한계였던 UI/UX 특허 중심에서 벗어나 알고리즘 기반의 기술특허를 확보했다는데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특허 획득으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인 Somzz에 대한 IP확보는 물론 혁신의료기술사업 진행에 있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3-01-04 09:20:12의료기기·AI

제이엘케이, 의료 영상 처리 방법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특허는 다양한 종류의 의료 영상(CT, MRI, X-RAY 등)을 받아 빅데이터 시스템에서 빠르게 데이터 품질 분석 및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기술로 의료 영상을 분석한 후 가시화해 의료인의 환자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이다.의료 영상들을 이용한 병변 검출 기술은 의료 영상을 토대로 병변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의사 등의 사용자 보조, 병변 자동 진단 및 치료 우선순위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 영상은 그 종류에 따라 서로 다른 영상 처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검출 혹은 진단 장치나 그 운용 시스템이 복잡하고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입력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서 빠르게 처리하고 분류하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이엘케이는 클라우드 기반 인-메모리 의료 영상 분석 방법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활용해 컴퓨터 판독이 가능한 기록 매체를 제공하고자 특허를 개발하게 됐다.이 시스템은 입력되는 의료 영상을 인-메모리에서 일정하게 품질을 제어 처리하고 데이터를 정렬해 데이터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표준화 과정을 거친다. 그 후, 인공신경망을 통해 병변 정보를 분석하고, 분석된 결과를 데이터 저장부에 저장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한 요청에 따라 가시화하면서 환자 진단을 보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활용한 의료 영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특허로서 글로벌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ㅑ"며 "또한 클라우드 상에서 간단한 유지 보수 방식을 통해 관리 운영이 가능해 비용 절감과 수익 구조 개선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료 영상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현재 집중하고 있는 뇌질환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의 기술적 차별성을 확실히 제고해 글로벌 진출 및 사업성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5 10:33:08의료기기·AI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미국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자료사진.한국팜비오는 최근 자사의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오라팡정은 2039년 5월 27일까지 미국 내에서 동일 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팜비오는 2019년 5월 세계 최초로 OSS 개량신약 오라팡정을 개발, 그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 및 혁신제품 인정을 받았으며, 2020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금번 미국 특허 취득으로 오라팡정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국내 마케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라팡정은 기존 PEG 제제가 갖는 구역감이나 불쾌한 맛을 없앤 대장내시경 장정결제로 약 먹기가 너무 힘들어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기피하는 검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건강검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병원 소화기 내과 및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검진 필수 의약품으로 활발히 처방되고 있다.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오라팡정의 미국 특허 등록은 K-제약기술의 우수상을 세계에 증명한 사례"라며 "팜비오는 현재 유럽,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베트남 등에도 특허 출원상태에 있어 오라팡정의 세계 진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2022-10-27 09:12:24제약·바이오

건국대병원, 포탈과의 협업으로 도약 "AI 진료 도입"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이 포탈과의 협업으로 11월부터 AI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진료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IBM 왓슨과 달리 건국대병원은 AI 시스템이 환자에 대해 질문, 응답을 통해 문진을 작성하고 전달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특징이다.29일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 역량 강화 및 AI 진료 시스템 도입과 같은 향후 병원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먼저 건국대병원은 올해 11월부터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를 시작으로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한다.유광하 건국대병원장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위해 네이버와 MOU를 체결했다"며 "신규 환자가 외래를 방문하면 환자의 모바일을 통해 네이버의 AI시스템이 환자에게 질문, 이에 대한 환자의 응답을 통해 AI가 문진 결과를 작성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작성된 문진 결과는 건국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전달돼 담당 의료진이 확인하게 된다"며 "의료진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심도깊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의료진은 AI 서비스 개선을 위해, 네이버에 AI 서비스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제공해 서비스 품질이 시간에 따라 점차 고도화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유 원장은 "진료 전에 반복되는 프로세스를 AI가 대신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며 "의료진은 실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어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좋은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객관적인 언어를 통해 문진을 하기 때문에 의사 전달률이 올라가 오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진료 현장에서 의사, 환자가 대면해서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AI를 통해 오진율이 올라간다는 우려는 기우"라고 덧붙였다.한편 메이저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역량 강화 TFT 운영 계획도 공개됐다.유 원장은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일부를 연구 역량 강화 TFT실로 운영, 11월 발대식을 갖겠다"며 "연구소 내 연구공간, 연구 장비에 매년 추가로 10~20억원씩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진료와 병원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해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3년간 매년 2~3팀을 선정해 박사급 연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의료 기술, 수가로 코드화할 수 있는 진료·치료 기술, 특허 취득 등 연구 결과물을 병원에 실제 적용하겠다"며 "전임 교원 대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국책과제도 수행해 현실화율을 높이겠다"고 했다.필요 인력과 장비를 매칭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유광하 원장은 "연구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설과 전문인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진을 위해 연구 주제에 맞는 교수진 및 연구진 등을 연결해 산학지원단 내 공동연구장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대학 내 기초, 공과, 수의학과 등의 연구진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진료 영역만 놓고 보면 건국대병원은 전국 탑 10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연구 지원 강화를 통해 진료 성적을 높이고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미래의료 문화를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29 21:08:27학술

티에스바이오 연구소, 줄기세포 생산의 핵심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티에스넥스젠의 최대주주인 티에스바이오는 신규 줄기세포 배양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내용은 신규 줄기세포 배양용 배지 조성물을 이용해 줄기세포 산화 스트레스 저항성 및 증식능을 최적화한다는 것이다. 즉, 세포 노화의 진행을 완화시키는 배지 조성물 기술을 특허를 통해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특히 이 특허는 줄기세포 배양의 핵심기술인 배지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티에스바이오 자체적인 연구개발의 결과물로서 이룬 성과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티에스바이오 이형승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티에스바이오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의 범위가 퇴행성질환에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에스바이오가 현재 개발중인 치료제로는 유방암을 타겟으로 하는 NK세포치료제와 회전근개질환을 타겟으로 하는 줄기세포치료제가 있다. 회사관계자는 "유방암 NK세포치료제인 TS-NK01-BR은 최근 비임상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 IND신청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2022-07-27 16:27:41제약·바이오

압타바이오, 아이수지낙시브 폐섬유증 질환 국내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압타바이오는 코로나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 물질의 폐섬유증 질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아이수지낙시브(APX-115)는 당뇨병성 신증, 간질환 등 여러 질환에 대한 특허는 취득한 바 있으나 폐섬유증 질환에 대한 특허는 최초이다. 현재 해당 물질의 폐섬유증 질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아이수지낙시브(APX-115)는 국내 바이오벤처 신약 중 FDA에서 승인을 받고 유일하게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물질로 지난 10월부터 미국 내 9개 병원에서 코로나19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시작했다.머크나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가 진단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과 달리 아이수지낙시브(APX-115)는 진단 후 14일 이내 환자까지 포함해 넓은 범위로 시험을 진행한다.압타바이오는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외 염증성 증상 및 폐 섬유화 등 합병증에 대한 치료 효과까지 검증한다는 계획이다.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아이수지낙시브의 최초로 폐섬유증 질환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특허로 폐 섬유화 등 합볍증 치료는 물론 당사의 차기 파이프라인으로까지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이수지낙시브는 회사의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혁신 신약 후보물질 중 하나이다.압타바이오는 세포 실험을 통해 해당 물질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를 저해해 감염 저지 ▲감염된 세포 치료 효과 ▲페렴 및 섬유화 치료 기능을 입증했다.
2022-04-11 12:08:37제약·바이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일본 특허 취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프레스티지바이오파는 췌장암 항체신약 후보물질 'PBP1510'이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PBP1510은 일본을 포함, 현재까지 한국, 미국, 호주, 대만,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7개국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캐나다, 뉴질랜드를 포함한 20여개국에서도 특허 출원을 신청하고 특허 등록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지난 2020년 유럽 의약품청(EMA), 미국 식품의약국(FD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PBP1510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프랑스에서는 지난해 6월 임상 1/2a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vestigational New Drug, IND)이 승인됐고, 현재 스페인에서도 IND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등 유럽에서 임상 1/2a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IND 제출을 준비 중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보유한 새로운 치료표적이면서 췌장암 대부분에서 발견되는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 단백질을 중화하는 항체신약이다.PAUF 역할을 원천 차단해 암 진행과 전이를 막음과 동시에 암세포가 생체의 면역체계와 기존 항암제에 대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제와 상승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R&D 관계자는 " PBP1510이 성공적으로 개발된다면 최초 췌장암 표적 항체치료제로서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는 높여 췌장암 생존율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회사는 PBP1510에 대해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임상을 모두 마치고 2024년 신약허가신청(NDA/BLA)을 거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2-01-27 15:32:4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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